안녕하세요.
하도 답답하고 기가 차서 대중의 객관적인 조언을 듣고 싶어 익명으로 글을 올립니다.
최근 선을 봐서 결혼을 하기로 약속한 여성의 예비 장모라는 분으로부터 황당함을 넘어 모멸감이 드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저는 아이가 있는 이혼남이고, 딸은 초혼이니 딸이 아깝답니다.
먼저 제 아이를 호적에서 파버릴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자기 딸과 결혼하고 싶으면 반포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를 딸 명의로 사달라고 요구합니다.
또한, 아래 목록의 서류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준비해 오라고 하더군요.
(※ 아래는 예비 장모가 저에게 직접 보낸 서류 목록 캡처본입니다.)

보시다시피 수준이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마치 기업인수합병 실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무슨 금괴 밀수꾼입니까?
저는 이 여성분 진짜 사랑합니다.
여성분도 저를 죽도록 사랑해서 저랑 반지하에서 살아도 좋다 합니다
하지만 엄마를 배신하고 결혼할 수는 없다 합니다.
이 서류들을 다 싸 들고 가서 굽실거리며 결혼을 진행하는 게 맞을까요?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회원님들의 현명한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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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이걸 묻는다는거 자체가...참.........
어질어질하당. 판단이 안서요? 국제결혼 매매혼도 아니고?
남은 인생 조지고 싶으면 결혼 고고 하세요
답답하다!
공공사업입찰도 저지랄은 안할듯
새로운 갈라치기 글인가.. 이정도 상황 판단 안되는 지능이면 그냥 혼자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