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하지 말라는 조언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게 아닌데
카구야, 최애의 아이 작가인 아카사카 아카가
다른 작가 작품인 와타모테 인기투표에서 깽판쳐놓고
사과 안 하고 빤스런친 노답 답게 에고를 못 숨기고 작품에서도
자기 가치관을 잔뜩 드러낸 장면
사실 저런 방식은 코어팬층이 확실하고
원래부터 모범적이라고는 하기 힘든 사람한테만 적용되는 방식임.
가령 아카사카 본인처럼 최애의 아이까지 조지기 전까진
욕하면서도 봐주고, 사고 쳐도 병1신 새1끼라 욕하고 넘기는
만화만 잘 내주면 되는 코어팬층이 있으니까 가능했던 대응이고
몇몇 유튜버들은 그래도 봐주는 코어팬층이나 해외팬층이 있으니까 가능한 방식인 것. 오히려 그런 팬층은 사과하면 자기가 자아의탁한 유튜버가 멋대로 패배선언 했다 생각해서 이탈하기도 함.
근데 '그 다이묘'나 '오너 셰프'처럼
이미지 자체가 대중적으로 호감으로 인식되고
성실하고 모범적인 이미지로 잡혀있으면서
그리고 그게 본인 사업에 큰 영향을 끼치는 사람은
잘못해놓고 배째기나 사과문 대충 쓰기는 이미지랑 굉장히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함부로 하면 망하는 방식이었음
그리고 위에서 말한 부류라도 '한계'란 게 있어서
아카사카도 개짓거리 반복하고 작품까지 조지니까 팬들이 버렸듯
자기 메인 분야에서 조지기 시작하면 팬들도 감당을 못 함.
다이묘도 자기가 내세우던 상생과 전문성, 성공신화가
거짓이란 게 드러나자 무너지기 시작한 거고
하필 이번 오너셰프도 본인 메인 분야인 식당에서
본인이 내세우던 엄격함이 무너지는 그런 일 생기니까
특히 타격이 큰 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보통 제대로 사과하면 진짜 이상한 사람 아님 일단은 넘어감.
애초에 저런 시각 자체가 굉장히 대중혐오적인 시선에서 나오는 발언이지.
밑도끝도없이 대중 혐오 하는 애들치고 자기 인성 좋은 애 거의 못 봄 ㅋㅋ
보통의 상황에선 빠른사과가 제일 현명한 대처임
우린 유치원에서 배워야할건 다 배웠지.
'잘못했으면 상대에게 사과를 한다.'
저건 누명 쓰거나 해서 내가 잘못한 게 아닐 때나 해당되는 말이고
잘못한 게 맞으면 빠르고 정직하게 사과해야 일이 안 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