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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kal | 25/12/08 17:36 | 추천 34 | 조회 2071

포르쉐 출고 3개월차 차주가 겪은 포르쉐의 서비스 수준 +96 [4]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930708

안녕하신가요 보배드림 회원여러분 저는 포르쉐 출고 3개월차 새내기 차주입니다.

 

저는 1인 차주 신념을 가지고 신차만을 구입해서 잘 정비하면서 타고다닙니다.

 

올해 차가 고장이 났고 수리가액이 잔존가치만큼 나와서 8년된 차를 정리하고 꿈에만 그리던 포르쉐를 사게되었습니다.

 

파나메라나 911은 비싸서 현실성있게 타이칸을 샀더랬죠.

 

요즘 전기차가 말이 많지만 여기저기 알아보고 전기차가 이점이 굉장히 많구나 라며 기쁜마음으로 샀습니다.

 

기쁜마음으로 탄지 1달도 안되서 문제가 보였습니다.

 

데시보드가 단차가 심했던 것이었죠. 그러나 차가 다 단차는 존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냥 웃으며 넘기려 했습니다만

 

데시보드가 문짝과 닿아있어 가죽트림에 손상이 있던것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스티치 문양대로 검정색 가죽부분이 찍혀있습니다.

 

IMG_0344.jpeg

 

이렇게 말이죠.ㅠㅠ 그래서 바로 딜러분을 통해서 서비스 센터를 예약했고 차를 맡겼지만

 

이거는 자기네가 원인을 모르겠다 문의를 해보겠다는 다만 시간이 걸린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2달을 기다렸습니다.

 

오늘 답변을 받았습니다. 

 

포르쉐 독일본사의 입장인지 포르쉐 코리아의 입장인지는 모르나 둘 중 하나의 입장입니다.

 

포르쉐 왈 - "이것은 공정과정 중 생길 수 있는 단차입니다.", "차가 운행하는데 문제없죠?? 그럼 문제는 없는거에요.", "정상입니다.", "정상인데 수리는 무슨수리??"

 

즉 요약하자면 '공정과정 중에 단차가 생기는거 당연하다. 그러니 당연하게 생기는 단차로 인해 트림끼리 크게 간섭을 일으켜 손상이 가도 정상이다.'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포르쉐의 서비스가 악명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교체는 반포기상태였습니다.

 

교체는 안해준다 치더라도 지금 데시보드 단차가 커서 트림에 손상이 계속해서 지속되고 있으니 손상된 부품은 놓아두더라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손상이 안갈 수 있도록 데시보드 좌우 단차조정이 가능한 것인지 문의를 해달라 그리고 데시보드 단차의 경우 시간이 오래걸리니 그 기간동안 대차라도 해줘라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오는 답변은

 

'데시보드 단차 조정 해볼 수는 있어요. 그런데 단차조정이 된다는 보장은 없어요. 그리고 기간은 2주정도 잡으세요. 그리고 대차는 없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하도 답답해서 포르쉐코리아에 직접 따지겠다 포르쉐 코리아 측 담당자 연락할 수 있게 해달라 하니 애초에 포르쉐 코리아에 직접 따질 수 없게 시스템을 만들어놨더군요.

 

그러면서 서비스센터 직원분이 포르쉐 코리아는 아래와 같은 입장이어서 자기도 도와주지 못한다 하더군요

 

'고객님 차는 정상이니 우리는 손상된 트림을 교체해줄 이유도 데시보드 단차를 잡아줄 이유도 없다. 왜냐고?? 그건 정상이니까.'

 

'알겠지?? 너는 손상된 그리고 계속 손상될 차를 샀지만 우리는 그게 정상이라고 파는 차니까 너는 군말말고 타 알겠지??'

 

제 꿈은 깨졌고 이게 포르쉐의 현실이라는 걸 확실히 알았습니다.

 

저는 뽑기를 잘못했구요.

 

포르쉐는 차값이 1억 후반을 넘기면서 심한 단차로 트림끼리 간섭을 일으켜 손상이 되어도 정상인 명품 자동차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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