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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전이가 가장 무섭지
암은 안걸리는게 제일좋다.
아버지따라 1년을 세브란스를 다녔는데
서울역에 그리도 바리떼기가 많더라 그 새벽에.
병원에 그리고 아픈 아이들이 많더라.
제 몸만한 링거를 꽂고 다니는 아이들.
엄마가 쉴새없이 다독이는 아이들.
다 늙어 홀로 와서 이리저리 눈치보며 환자등록하는 노인들.
참 이쁜데 머리가 다 빠져 모자와 마스크 눌러쓰고 오는 여자들.
참 잘생기고 건장한데 항암맞을때마 아프다던 청년둘...
암은 남녀노소를 가리지않더라...
참 힘들고 무서운 병이야.
유게이들은 건강검진 꼭하고 내사경 꼭 꼭 잘 받아.
부모님들 싫다해도 무조건 내시경 받게 하고.
갑자기 살이 빠지거나 빈혈 생기면 암이야. 그땐 늦어.
착한암같은 소리하네 깡패가 안패고 돈만 뜯어가면 그건 착한깡패냐
맞음 암이 생겼다는거 자체가 체내 면역계가 한번 선을 넘었다는 얘기라서 쉬운암 착한암 이런 말 자체가 개소리
암은 누가 뭐라고 해도 암이지 무섭고 불안함을 벗어나기 힘든 무서운 병
쥐뿔 아는 것도 없으면서 갑상선암 같은 건 별 거 아니라고 지껄이던 새끼 하나 생각나네
내 친구 하나도 갑상선암 투병중인 놈 있는데 스트레스가 제일 힘들다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