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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도 과하지 않으면 괜찮은 옷임
나이드신 분들의 문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꽃무늬 박힌 옷을 좋아함
미니멀 와이드가 좋다?
솔직히 극소수의 젊은 여자들도 과하게 꽃무늬 옷을 이쁘다고 말하는걸 보면 취향의 영역인듯
근데 진짜 안예쁘고 이상하게 보여서 이성으로 안보이는 복장이긴 한데
꽃무늬 땡땡이는 지금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는거라 ㅋㅋㅋㅋ
본문같은 무늬까진 아니더라도 꽃무늬 자체도 잘 코디해서 입으면
상큼하고 이뻐보이는데다가
유행을 크게 타지 않고 언제 입어도 무난은 되는 코디라
걍 쭉 나옴
같은 맥락으로 땡땡이 원피스도
그렇군
꽃무늬가 문제가 아니었어...
홀리몰리
꽃무늬 하면 떠오르는게
이상하게 영화에서 조폭들 옷 디자인으로 많이본거같애
여어 부라자!!
저 시절 할머니들 인권 수듄은 어떠셨다 함?
내가 듣기로 미국에서 꽃무늬가 유행한 이유가, 돈이 없어서 빈민층 사람들이 밀가루 포대로 옷을 만들어 입는 일이 많았는데, 그걸 안타깝게 본 밀가루 회사 사장이 밀가루 포대의 상품명은 물에 쉽게 지워지는 잉크로 쓰고 포대는 꽃무늬 같은 걸 넣어서 옷으로 만들어 입기 좋게 만들라고 했다더라.
진짜인지 루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밀가루 포대로 옷 만들어 입으라고 꽃무늬 넣은 것까지는 진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