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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다이트는 안 될것 같고(한다고 해서 될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ai를 사용한 뒤 일부를 손보는 식으로 적응하지 않을까 싶음
순문학 이런 쪽은 모르겠는데 웹소설 쪽은 분명히 앞으로 ai 쓴다.
픽시브가면 ai소설 도배되어 있어...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가 점점 스스로 타인에게 다가가지 못하면서
'저 포도는 신 포도야'란 논리로 남을 다가갈 필요 없는 나쁜 존재로 자기세뇌 하고
합리화 하는 경향이 점점 심해저 단절과 소외가 급격히 늘어나는데...
나중엔 타인에 의해 내 의견이 공감받지 못하구 부정되는 걸 도저히 참지 못해
오로지 맞장구만 쳐주는 인공지능에만 의탁해 세상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질 거라,
인간성의 표현인 문학이 인간의 범주에 남을 수 없는 시대인 것도 있지않나 싶네. ㅎㅎ
공감과 교감하기 두려운 사람보다 기계를 더 필요로 한다잖아.
너를 위해 별도, 달도 다 따줄게~ 인 구애와 낭만의 사랑이 아니라
노예상인에게 성노예 사서 절대 배신 안 하고 온전히 주인님을 사랑해줄
그런 애완동물 같은 짝을 꿈꾸는 이세계물이 인기인 인스턴트의 시대니까,
그렇게 욕구 풀이의 대상이 단순화 되는 걸로 생각하면 기계도 맞지 않나? 싶음.
이거 처음볼땐 꽤 놀라웠는데 Ai티 나는거 보니까 GPT도 문체가 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