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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겨.. | 25/12/06 17:31 | 추천 71 | 조회 23

[유머] 주사이모 뉴스도 쿠팡만큼 무서운 이슈같다 +23 [17]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73313455

주사이모 뉴스도 쿠팡만큼 무서운 이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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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이모 뉴스도 쿠팡만큼 무서운 이슈같다_2.jpg



일단 정신과 약과 함께 항생제도 보이는 거 보면,


(보이는 것만 그렇게 보일 뿐 항생제가 아닐 가능성도 있음)




어쨌든 오남용의 문제를 넘어 박나래는 꽤 심각한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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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트릴을 쪼개는 것도 아니고 수면제랑 같이 처방받았음.



치사율 높은 우울증에 자낙스와 베타 차단제가 우선적으로 처방되고,


그게 안 먹힐 때 보통 리보트릴로 넘어감. 



저 수면제도 처방 가능 최대선 수준이라


나는 저렇게 처방되는 것부터 일단 처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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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본인이 아닌 대리 처방, 대리 수령부터


이미 몇 명이 엮인 꽤 심각한 불법이고


벌써 추적 60분 한 편 만들 수 있는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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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술을 좋아하는 이미지가 있는 연예인이였다는 것.


날트렉손 같은 갈망을 막는 약물로 금주를 도우며 약을 먹었다면 이해하겠지만


적어도 그런 징후나 행동은 보이지 않았음





무엇보다 금주를 돕는 오피오이드 차단제 종류가


리보트릴과 같이 처방될 수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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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1. 환자의 행동이 남용의 징후를 충분히 의심가능한 상황에



2. 의사들도 약물 추적 사이트에 기입 해가면서 써야하는 약물



3. 그걸 가방 째로 들고 다니는 인물을


몇 년 전부터 해외 촬영에 대동했음.




어떻게?...


이 '어떻게' 때문에 눈여겨 봐야 하는 이슈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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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수액 주고 그냥 버리다 걸리는 거 보면 절대 보통 사람은 아님


임상을 본 적 있다면 이 짤이 제일 무서울 듯




폐기법 존나게 위반이라 저 주사이모라는 사람이


의료계를 배운 적이 없어서 기본이 없는지


알고도 그냥 저러는지.




둘 다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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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예인들 터지는 게 특정 기업 뉴스 터지는 시점에


같이 맞춰서 터지는 거다 라는 말을 나도 들어봤지만




이 쪽은 우리 일상을 위협하는 쪽이라 여기도 같이 눈여겨 볼 여지가 충분함.




아무리 연예인이라지만 끽해봐야 연예인임


뭣도 없이 돈만 주면 저게 다 됐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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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경중의 차이일 뿐 이미 모두의 일상이고


너도 나도 약만 안 먹을 뿐 상담이 필요하다는 건 모두 공감하는 시기에




개인이 저런 약물이 남용 가능한 실태를 보이면서


이딴 식으로 의료계에 불신이 쌓이는 건 씨1발 용납이 안 됨 




벌써 쌓일만큼 쌓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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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관리 장비가 아닌 그냥 캐리어...)




개인적으로는 이 또한 개인 정보만큼이나 심각한 이슈 같은데


꼭 쿠팡과 함께 뉴스가 크게 나야지


묻을 거리 묻힐 거리로 소비될 사안은 아닌 것 같음




주사이모라는 사람이 저런 걸 가졌다는 건


누군가 필요로 했다는 거 이전에 누군가 줬다는 거고,


얼마든지 몇 개를 빼돌려도 모를만한 양을 하루가 멀다하고 몇년 째 배달했고


저거 가지고 해외까지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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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떻게] 했냐'로만 벌써 다큐멘터리가 1편으로 안 끝나는 양이다.



아무 힘도 없는 개인으로서,


제발 약물 관련해서 남용 관련 뉴스 좀 안 보는 날이 오면 좋겠다


정말 우리 일상이 위협받는 사안이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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