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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게 화려한 공주 드레스를 입고 등교한 어린아이
뭐 자기가
감당 하긋지
하지만 감기 걸려서 오면 결국 병원 데려가고 간병하고 하는 건 부모 몫...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나이면 걱정하지도 않지 ㅋㅋㅋ
가장 웃긴 건, 그것마저도 아이에게는 좋은 기억일 수 있다는 거지...
...꽤 소중한 기억이였어.
아들: 히히
고테츠가 진짜로 있구나;
제발 아동센터 직원에게 걸리지마라
아동센터 직원(부모) :... 댁네 애도 그래요?
뭐 어린애들은 추위 잘 안 탐. 덜덜덜 거리는 것만으로 견딜만 한 듯.
히히 난 이게좋다고오오오오!!!
그래서 울 어머니는 이불에서 쫓아내고 아침에 온집안 창문 활짝 열고 찬물 세수 하라고 그러셨군...
나도 겨울에 관종끼 있어서 저랬는데
선생이 어머니 봤었을때 옷차림이 이상해서 할머니가 키우는 애인줄 알았다는 말을 했단걸 듣고난 이후로는 멈췄음
애들은 괜찮은데
부모가 욕 먹음
저집은 왜 애를 저렇게 입히냐고
우리 엄마가 당했거든..
교회분들이 내 동생 옷 입고 다니는거 보고
옷 사주고 그랬는데
그냥 저 가시내가 이상한거라고 말하고...
어른이랑 아기랑 체감온도는 10도이상 차이나고 봐도 된다고 할 정도로 아예 다른세상이라
저래도 진짜 안추울 수 있고 오히려 껴입혔다가 땀나서 아플 수 있음
피하지방층 두께가 물리적으로 다른데 밀도까지 차원이 달라서 물리적으로 온도가 다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