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중노년층도 추억의 도시락 못먹어봤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JPG
추억의 도시락 자체가 공통적으로 먹던 시기가 거의 없어서
70년대에 추억의 도시락 같은 도시락통 썼지만
이때는 70년대 초중반은 불량 소세지 + 계란 후라이 다 싸오는 집은 잘사는 집이라 대부분 저렇게 못먹음
80년대는 플라스틱 도시락 통이나 보온도시락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추억의 도시락 통은 안쓰는 사람들 늘어남
결국 70년대 후반 ~ 80년대 초라는 짧은 기간에만 사람들이 저런 도시락통에 저런 구성의 반찬을 일반적으로 먹을 수 있었고
이 시기조차도 경제 사정에 따라 도시락 구성이 꽤 달라져서
웬만한 집은 이미 이런 도시락 탈피해서 80년대 초에도 이렇게 안먹었다는 사람들 나오는지라
추억의 도시락 구성 자체가 보급된 시기가 짧다보니 왜 추억이냐는 소리 나오는 것






플라스틱도시락의 오묘한 환경호르몬 맛이 그립긴함
이거 옛날에도 어머니가 해주시던 60~70년도 가정식 정식이라고 갈비찜 같은거 파는 가게들 있었는데 60년도에 집에서 갈비찜을 해먹는 집이 대중적이었을까ㅋㅋㅋ
소풍갈때 보온 도시락에 저런식으로 싸온 친구 가끔 있었지만
대부분 김밥이었지
마케팅용인건가?
저런거말고 동그란 원통도시락썻지
저기서 말하는 "추억"은 못 먹었던 추억을 포함하는 거라 옛세대 추억이 맞음
콘솔 존나 비싸던 시기에 개나소나 콘솔 했을리는 없지만 현대에와서 그 시절 게임들이 "추억"의 게임이라고 팔리는 거랑 비슷함
내용물이랑 도시락통이랑 시대가 안맞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