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항법장치 이상으로 대한항공 여객기가 소련 영공을 침범하자

소련 전투기가 격추시켜 버린 사건

당연히 약 250명의 탑승자가 전원 사망했음

신기하게 피해를 본 한국에서는 오래전 일이라 잊혀졌지만

러시아애들은 이 사건을 밈화해서

한국관련된 키배 벌어지면 꼭 이 얘기가 나옴

소련 전투기 조종사는

어두워서 민항기인걸 몰랐고 

자기가 경고사격을 하자 항공기가 (도그파이트시의) 공격적 움직임

(고도를 상승시켜 적전투기의 뒤를 잡으려는)

을 보였다고 주장했으나

결국은 객실과 민항기 마크가 다 보였다는걸 실토했고

알고보니 경고사격도 예광탄 없이 상대가 눈치챌 수 없게 이뤄진걸로 밝혀짐

또한 대형 민항기가 전투기 상대로 도그파이트 상의 공격반응을 보인다는 것도 

억지에 가깝다.

컨테이터 트럭이 F1상대로 드리프트로 추월을 시도하는 것 같은 얘기기 때문이다.

참사 장소와 가까운 일본 홋카이도에는

위령비가 세워졌다.

이후 소련 정부 붕괴 후 러시아 정보는

그제서야 유감을 표명하고 유류품 일부와 

소련정부가 존재를 부인하던 블랙박스를 전달한다.

하지만 이후에도 부패한 러시아 공직사회 특성상

전달되지 않았던 고가의 유류품들이

러시아 암시장에서 매매되면서 빈축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