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여자아이 이야기
꼬맹이는 5살 여자애
꼬마라고 부르지만
사실 그렇게 작지 않아
오늘도 꼬맹이는 밖으로 산책이야
어디에 갈까
계단을 올라가
탁 탁 탁
공원 모래에서 혼자 놀다가
지붕에 올라가서
텅 텅 텅
꼬맹이만 아는 비밀기지
풀을 헤치고서
부스럭 부스럭
어머나
꼬맹이가 동네 외딴 곳까지 와버렸나봐
연못에 물고기가
참방 참방 참방
이제 엄청 어두워졌어
빨리 돌아가야지
빨리 빨리
그런데 꼬맹이
갑자기 멈춰섰어
훌쩍훌쩍훌쩍
엄마를 불러올게
"어머 꼬맹아 이런시간까지 어디 있었어?"
"꼬맹아 있잖아 아무리 찾으러가도"
"사요는 이제 돌아오지 않는단다"
꼬맹이는 고양이라서
사요가 저기서 울고있는 걸 엄마한테 알려줄 수가 없어요





















앗....아아...
ㅠㅠ
ㅠㅠㅠㅠ
사람인줄 알았는데 유령이었던 여자아이
강아지인줄 알았는데 고양이....
사요가 사는 나라는 사요나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림체 쌔하더만
이거... 요마와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