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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인데 정신잘박혀있고 검술닦으면 이름좀 알릴거같고 유망주같아보이니 미소지어지고
이미 입꼬리가 ㅋㅋㅋ
돈클리크같은 양아치놀이나 하는 해적 보다가 갑자기 진지하게 원피스 찾고 세계최고의 검객이 되겠다는 낭만 치사량 해적단 만나면 웃음이 지어지는 건 어쩔수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