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 선발전에 참가한 청년
"오오 자네가 참가번호 26번이구먼"
"저.. 근데.. 분명 용사 선발전이라고 하지않았습니까..?"
"그렇네만?"
"아니 저 사람은 수인이고 저쪽은 뱀파이어??
코볼트 오거 요정 슬라임에 리빙아머나 골렘 같은 것도 있는데요?"
"그런게 대수인가 저쪽에 앉아있는 건 마왕군 사천왕일세"
"에???"
"어쨌건 자네를 포함해서 43명 전원 초대 용사의 후손이 맞다네"
"골렘 만든 것도 후손으로 치는 겁니까?"
"아니 뭐 어떻게 했는진 모르겠지만 바위를 ㄸㅁ어서 잉태시켰다더군"
"... 그건 그렇다치고 인간은 저밖에 없는데 제가 제일 불리한게.."
"주눅들지말게, 검사해보니 자네에겐 별에서 온 자의 피가 흐르더군
문헌에 따르면 쇼거스라 부른다던가"
"애미 시발"
크툴루 신화에서 많이 나오는 요소는
자신의 피가 무엇인지 각성하면 그때부터 능력 발휘가 시작된다
그리고 쇼거스면 꽤나 상위급이다
각성->자각
쇼거스라 다행이네
보거스였으면 흐물흐물 했을텐데
이거?
근처에 있는 애들 멘탈이 의험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