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물이 성립되기 어려운 이유는 사회적 시선도 있지만

"유소년기에 함께 자란 근친자 사이에서 생기는 상대방에 대한 성적 흥미를 잃는 경향"

인 베스터마르크 효과도 크게 작용한다

그리고 요스가노소라에서는 그 베스터마르크 효과를 없애기 위해서 소라의 몸을 병약하게 설정하여 유소년기에 하루와 함께 자라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성적 흥미를 잃는 경향이 사라진 것

그 이후 하루가 병문안을 다니며 소라를 기쁘게 해주려고 하며 밖의 이야기를 계속 해주는 등의 행동으로 소라는 오빠인 하루가 아니라 남자인 하루에게 완전히 반했다

일란성 이성 쌍둥이라서 둘 다 최고 수준의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

둘 모두가 다른 사람들이 한 눈에 반할 정도의 외모를 가지고 있었기에 정말 완벽하게 서로 반할 수 있었다

또한 이 처자도 한 몫... 이 아니라 90 몫 정도는 했다

이 히로인이 한 행동은 바로 "역강 간"

가정 사정이 혼잡하여 쌓인 스트레스의 해소를 위해서 어렸던 하루를 강제로 범하고 그 사건을 계기로 두 쌍둥이는 마을에서 떠나게 된다

남아 있었다면 나오와 그대로 쭉 가는 루트도 있었겠지만, 하필 역강 간을 해버려서 그럴수도 없고 이 사건은 소라가 직접 봤기 때문에 질투와 하루를 빼앗기기 싫다는 마음도 이 사건으로 커졌다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이성 쌍둥이 커플"

을 만들기 위해서 제작진들이 얼마나 고심을 했는지 알 수 있는 설정들...

진짜 명작 근친물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