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평으로 국정안정화 해줬잖아
민간시찰등으로 백성들의 고충 살펴봐줬잖아
집안어른들 죽었을때 맘에 안들어도 제사 지내줬잖아
딸내미 죽었을때 울만큼 자식 사랑해줬잖아
형님 치료하려고 약과 몸에 좋은 음식'들'도 구해줬잖아
아들내미는 좀 심하긴 했는데
효도도 안하고 글공부안하고 국정도 못살피고 탕평도 못하는 망나니라서 어쩔수 없었다고!!
다 해줬는데 뒤주에서 실수로 죽은거 가지고 마녀사냥당한 임금님 불쌍하지 않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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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당시 감은 떨감이라 부르는 대봉감에다가
게장도 지금이랑 다르게 민물게를 주로 써서 디스토마 위험도 있었던 매우 위험한 음식이라
'귀한'음식인건 맞긴했지만 그걸 굳이 몸안좋은사람한테 먹일만한 그런것도 아니었다는게....
아하 그래서 아들을 정신병걸리게 갈구신건가요?
사도랑 화협옹주에게 왜그랬냐 진짜
흉참하다
아들 죽고나서 개선가 울리면서 티배깅 한건 덤인가 ㅋㅋ
그러게 갑진년 게장 발언에 그리 베스트 리액션을 취해주래...
한 때는 자칭 '대중역사가'들이 영~정조 시기를 너무 띄워서 학계에서는 싫어한다는 말도 있었는데 적어도 인터넷에서는 영조는 완전 내려쳐지긴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