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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나이먹으면 다 정리할 맘이긴 함
스팀도 가족한테 못 물려준다
계정 통으로 넘기고 싶은데
모 게임 초판 개봉품이 어디선 50만원에 올리자마자 팔리고 어디선 미개봉품 5000원에 내놔도 안팔려서 악성재고
귀중한 물건도 그 제품 등록할 때 뭐라고 써야할지 몰라서 이름 이상하게 올려놓으니 저런 꼴이 벌어지더라
원래 제품이란게, '알아봐주는' 사람이 있어서 가치가 형성되는거임....
한때 유명했던 전당포 대머리보면 알수있어
나 서코 일러페스 넘게 다니며 5년 넘게 모아온 수집품과 추억들
나중에 폐지로 1kg에 2천원에 팔리겠지...
일본은 저렇게 처분할 가게가 있다는것도 한몫할긋
부모취미를 자식들이 이해못하는 경우는 언제나 있다는게 좀 신기해 사이가 나쁘거나한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