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마르코를 죽게 내버려뒀다는 죄책감에 슬슬 맛이 가기시작함.
이때는 스위치가 그냥 비활성화에서 활성화 상태로 전환됨.
결정적인 원인은.
이게 작품내에서 언급되었던건지 기억은 잘 안나서 일단 개인적인 추측임.
크리스타가 다친 자기 팔 치료해줬을때라고 추측됨.
가뜩이나 마르코 죽게 내버려둔거 숨기고 있는거 때문에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가 크리스타가 자기를 치료해주는거 보고.
'이게 악마들이라고?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잖아.'라는 생각과 그동안 마레에서 배워왔던 인식하고 부딪쳐서 제대로 망가진거 같음.
악마놈들만 산다고 평생을 그리 세뇌받았는데, 막상 자기들과 같은 인간들이었으니...
가능한한 네가 고통스러베 ‘살도록’ 노력하겠어
최, 최애의 거인 ;;
마지막으로 여성형 거인 쫒는다고 다같이 잠도 못자고 임무 수행하고 있다가
누적된 피로로 멘탈이 완전히 갈려나가서 자기도 모르게 거밍아웃한거같음
마르코가 초반에 죽은거치고 영향력이 진짜 크지
결혼하고싶다
마르셀 죽었을때부터 뭐
대학살자 주제에 피해자 행세 하는 꼬라지가 정말 역겨웠음
이미 마르코가 잡혀먹을 때
마르코가 잡혀먹히고 있다고 멘붕한거 보면 그 때가 딱 시점이지
거밍아웃은 ㄹㅇ 레전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