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969년도 주한미군 기지에서 기름이 담긴 드럼통 하나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136kg나 나가는 드럼통이라 단체로 철조망을 끊고 들어와 훔쳤을거라 생각한 미군들은 철조망을 점검하는 등 도둑들을 찾기 위해 돌아다녔는데.
저 멀리 언덕 위로 한 남자가 지게에 드럼통을 진 채로 총총거리며 사라지는 모습을 본 미군들은 자신들이 본게 너무 황당한 장면이라 멍하니 지켜보면서 그냥 보내줬다고 한다.
이 사건을 겪은 병사 중 한명은 후일 250kg이 넘어가는 가마솥을 지게에 지고 절에 배달간다면서 산을 오르는 영감님을 만난 후 그게 환각이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다고 회고했다.
저게 본국의 고려장인가요
조지 포먼도 240kg짜리 숫소 메고 산 타면서 훈련했다고함
타세요 미군씨
후방 의무대로 보내드릴게요
과적의 민족ㅎㄷㄷㄷ
지게 ㅈㄴ 쩐다
ㄹㅇ 지게를 무슨 철목으로 만들었나... 저 무게를 버티네
선생님 혹시 성함이 김봉고신가요?
300파운드 짜리를 혼자 들고 도망치는데 총이라도 쏠 거 아니면 그냥 놔둬야지 어쩌겠어...
Korean A-Frame carrier Fo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