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 이야기를 할 거야.”
“예?”
“난 네 이야기를 할 거야. 너희 엄마 아빠랑. 다른 사람들하고도.”
“왜요?”
목이 멘 서니가 헐떡거리다가 재채기를 했다.
그 애는 솜털이 보송한 손등으로 코를 훔치고는
손바닥으로 눈가도 훔쳤다.
“왜요?”
“조금만 할 거야.”
“조금만?”
“응.”
“많이 안 해요?”
“많이 안 해.”
“아예 안 하면 안 돼요?”
“이야기를 해야 그 사이에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있어.”
“예?”
“밥을 먹으면 다음 밥 먹을 때까지는 밥 안 먹어도 되잖아.”
-오버 더 초이스 중
오늘 하루는 이야기 한번 해보려고 해요
하루카씨ㅠㅠㅠ
아...벌써 시간이 이리 되었나...
비추는 벌레색히들인가?
ㅇㅇ
공감능력 결여, 사람 덜된 애들
하...벌써 그렇게됐나....
벌써 11주기......
세월호가 '정치이슈'라고 주장하던 ㄹㄹㅋㅍ 주인장 ' '씨... 그립진않읍니다
당시에 회사에서 영화 같은 일이 벌어지길 다같이 기다렸는데
슬픈일이었지. 난 이 사건을 군입대하고 훈련소에서 접했어.
벌써 11년이나 되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