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프라임 연기.
크리스 헴스워스가 연기력으로 까이는 배우는 아니었지만
이러나저러나 원작 성우는 아닌 스타 캐스팅인지라 좀 팬들에겐 아쉬운 감이 있었는데
엔딩 나레이션에서 원작 성우인 피터 쿨렌 성대모사가 나온다.
그리고 상당히 잘했다.
나레이션이 끝을 향해가며 엔딩이 고조될수록 "진중한 헴스워스 목소리"에서 그라데이션으로 피터 쿨렌식 걸걸함으로 변해가는게 킬포.
이게 뭐랄까 일종의 "캐릭터의 완성 그리고 우리가 아는 이야기의 진짜 시작"에 마무릿점을 찍는 느낌이라
굉장히 인상깊게 들려오는 연기.
친구들에게 같이 보러가자고 했는데
애니라서 좀 유치해보인다던가, 불쾌한 골짜기가 있다던가 불호 포인트가 좀 있긴한가 봄...
???? 마지막에 원본 성우가 같이 찍은게 아니라 햄식이형이 중간에 바꾼거야?
왜 글읽는데 기시감이 들지? 어디서본거같은데
고스트 버스터즈랑 맨인블랙으로 똥 한번 거하게 싸고 나니까 기존 케릭터 이미지 가지는 배역 잘 안하려 하는듯 하더라도 좀 골라서 하는 느낌
이거 내용이 이완용을 처단한 메가트론과 독립군을 옵대장이 추방하는 스토리라며
잘만든 영화인데 아쉽더라 흥행이 됐는지 모르겠네 다음편 기대되던데
흥행 실패함
안타깝넹
잘만들었지만 기존 트포팬들이 원했던 애니는 아니였음
진짜 잘만들었는데 흥행이 안되서 아쉬움
피터 쿨렌 하니까 생각난게 옵대장 연기할때 참고했던게 해병대원이었던 자기 형이었다고 함
옵대장 성깔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 것 같더라 ㅋㅋㅋㅋ
메가트론이 프라임 죽이고 메가트론 이라고 선언할때 크레토스랑 톤이 비슷해서 소름 돋았음
한국 더빙판도 후반부에 더빙퀄이 상승함
매드맥스에서는 정말 연기가 멋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