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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원숭이 아저씨의 비밀
아니 창에 비친 사람이란거 알고봐도 볼때마다 절묘해
역시 원숭이아저씨는 촬영이었어
너 봤구나!
맥시멀 맥시마이즈!
https://youtu.be/7zffWPZ8g-0?si=LYfdDLmtKvg_CvBj
"원숭이 아저씨... 그 모습은...?
아저씨도... 인류제국의 스파이였던거에요...?"
퇴근시간이라 잠시 변한것 뿐
인간이야말로 짐승이란 단어에 제일 어울리는 존재일지언대, 짐승들의 왕국에 어찌 인간이 존재치 않겠는가?
다만 부끄러움을 알며 그들의 핏줄이 쌓아온 죗값을 통감하는 인간은, 다른 짐승의 가죽을 뒤집어쓰고 그저 하루하루를 인간을 잊으려 살아갈 뿐이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죗값을 모르는 인간은 모두 서로가 서로에게 전쟁을 벌이며 죽었으니, 이 시대에 남은 인간이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갈 때는 그저 끔찍한 인간의 본성이 필요할 때 뿐이다.
- 학살자 원숭이 루트, 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