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티란누스
티라노의 조상 딜롱이 이미 깃털이 발견됐는데
티라노 크기만한 티라노상과 공룡도 깃털이 나옴
대략 이런식
근데 후에 유티란누스는 추운 데 살았던 애라 그런 거고
(얘를 들어 코끼리랑 달리 울리 매머드는 털로 덮혀있음)
티라노사우루스는 그 정도로 있진 않았다는 게 다시 정설 됨
물론 조상들한테 다 있던 깃털이 티라노에게 없을 수 없다
예시로 고래를 드셨는데
물에 살아서 수염이 쓸모없는 고래도 턱수염이 남아있음
그러니 코끼리 정도의 털은 있을 수밖에 없다가 결론
ps) 이건 별개인데 개신기하게도 코끼리 털이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함 ㅋㅋ
보통 생물이 진화하면서 특정 신체 부위가 퇴화하면, 그 유전자가 없어지는 게 아니라 몸 속에 그대로 남아 있는데
태아에서 아기로 발달하면서 발현 못 되게 차단됨.
예를 들어 공룡의 일종인 닭은 이빨 유전자가 있음. 근데 이게 계란 속에서 병아리가 되면서 발현 못 되게 차단이 되고,
악어도 깃털 유전자가 남아있는데 태어나면서 활성화가 못되게 차단되는거임.
어쨋든 털은 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