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 글에 달린 댓글인데
되게 공감되서 가져옴
드래곤볼 편집자도 베르세르크에 대해서 비슷한 말을 한거 같은데
베르세르크는 황금시대편 이후로 수명이 다한거 같음
여기서도 베르세르크 글이 올라오는거 보면
그리피스와 가츠 황금시대편 얘기를 벗어나지를 않더라
가츠가 그리피스한테 대줬다면 해피엔딩이었다 라는 댓글만 달리고
실제로 베르세르크 최신권 내용도 모르는 사람도 많고 심지어는 가츠 현재 동료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더라
10년전에는 완결이 났어야 했다고 생각함
진격의 거인이 11년 월간연재에 34권 완결이 났고, 나루토가 15년 주간연재에 72권 완결이 났는데
베르세르크가 30년 연재에 42권 미완인건 좀 심한거 같음
그래서 언제 공식 ㅅㅅ씬 나오나요
퀄리티를 낮추고 연재속도 올리는게 더 낫긴 해쓰
그래서 연재속도 올리려고 디지털 작업으로 전환했는데 오히려 더 디테일을 챙기기 쉬워져서 연재속도는 큰 변화가 없었다지
가츠가 꽃의 요정섬? 갈때까지는 여기 글 자주 올라왔어
원작가님이 돌아가셔서 그렇지
상업만화에서 연재가 느린게 분명 단점이긴한데
작품마다 작화 디테일이 다르고 나오는게 느리다보니 이야기 진행이 더딘것뿐이지 충분히 이야기진행 잘되고 잘팔리던 작품인데 수명이 다했니 어쩌니는 너무 편협적인것 같은느낌인데...
마지막줄 공감
연재속도도 작가의 중요 역량중 하나긴하지
드래곤볼 편집자는 이정도 기간과 화수를 들여
끝내지 못할 이야기라는게 대체 뭔데? 라는 입장이더라
초장편, 장기 연재에 대한 개인적인 성향인듯
걍 작가가 사망해서 나온 이야기 같음 공감 안됨
이야기가 거기서 머무르는게 기본적으로 진도가 안나가니까 그쯤에서 기다리다 그만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 아닐까 싶음
장기 연재작들이 다 그렇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