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슨 스타워즈 제다이 : 오더의 몰락
장르는 액션 어드벤쳐지만 제다이 특유의 패링과 포스를 적절히 활용해야 하는 액션게임으로
소울 느낌도 살짝 곁들여져 있는 준수한 작품
주인공 칼 케스티스는 오더 66 에서 살아남은 파다완으로
게임 자체는 이 칼을 제다이로 성장시키는 스토리가 주된 내용임
그래서 정말 게임을 진행 하면서 스킬이 늘어나고, 광선검을 점차 제대로 다루면서
나중에는 인퀴지터와 호각으로 싸우는걸 넘어 인퀴지터와의 전투에서 승리까지 하게 되는
정말 간만에 제대로 된 제다이 성장 서사를 보여주는 게임이었음
유저들 :
크, 이게 제다이의 성장이지!!
루크 오마쥬 같기도 해서 진짜 맘에 드네!!
이렇게 성장한 우리의 제다이를 누가 막을 것인가! 아주 그냥 누구든 나와봐 ㅋㅋㅋㅋ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아주 도륙을 내ㅂ...
....이런 누추한곳에 왜 이런 귀한 분이 나오시는건가요
등장하자마자 칼의 스승도 패대기 쳐버리고
칼의 모든 공격은 전부 막혀버리는 초유의 최종보스가 나오게 된다.
실제로 공격은 아에 먹히지도 않는데, 미션 목표 자체가 다스베이더에게서 부터 도망가는 게 미션이다
갑자기 액션 게임에서 급 공포 장르로 드리프트 해버림ㅋㅋㅋ
나 진짜 다스베이더 등장하고 기지 벽이랑 바닥 막 다 뜯어서 집어던지고 난 뭘 하든 의미없는데 시발 계속 쫒아올때 너무 무서웠음
살아남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