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우주먹튀 썰 +44 [4]

울티마를 만든 리쳐드 개리엇. 그는 2001년 NC소프트에 입사하게 된다.

자신의 돈이 아닌 남의 돈으로 그리고 망했을때 책임을 질 필요도 없어진 그는 자신이 이상으로 그리던 게임을 만든다.

매우 현실적인 가상세계에서 유저가 살아가는 매우 현실적인 게임을. 그리고 외계의 무언가가 쳐들어오는게임을.

그는 생각했다. 몬스터가 리젠된다는것은 전혀 현실적이지 않다는것을.

결과 존재하는 몬스터를 해치워버리면 더이상 몬스터는 나타나지 않게되었다.

그는 생각했다. 유저들이 자는시간 일하러가는시간에는 외계생물이 쳐들어오지않고 사람들이 많이 접속한 시간에 쳐들어온다는 것은 전혀 현실적이지않다고.

결과 외계생물은 유저들이 없는 시간에 쳐들어와 마을과 도시의기반 시설을 모두 파괴해 버렸다.

그는 생각했다. 유저가 공사하지않고 도시 기반시설이 자동으로 회복되는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결과 유저는 접속하면 도시기반시설을 복구하는데 모든 시간을 쏟아야 했다.

매우 현실적인 게임을 만들겠다던그는 게임도 아니고 시뮬레이션도 아닌 무언가로 1000억을 해먹었다.

이후에 대해서는 잘 설명된 짤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