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과 함께 흔히 잘 알려진 사악하고 수가 많은 야만적인 휴머노이드 종족의 기초를 만든 던전 앤 드래곤의 오크.
본성 자체가 사악할 뿐더러 종족 전체가 그룸쉬와 같은 오크의 악신들을 섬기느라 처음 등장한 이후 쭉 사악한 종족으로 자리 잡았는데...
5판의 플레이어 핸드북에서는 오크 팔라딘을 등장시키며 모든 오크가 사악한 것은 아니라고 말하더니
최근 출시 된 2025 플레이어 핸드북에서는 평화를 찾거나 모험을 떠나는 등 자유와 낭만을 가진 종족으로 변경이 되버림.
심지어 몬스터 매뉴얼에서는 아예 자취를 감추며 이제 오크가 사악한 몬스터라는 전통은 끝난 것으로 보임.
오히려 좋아
결국 엘프의 피가 이겼군.
인종차별 논란때문에 그런가
원래 작품마다 문명종족이냐 몬스터냐 취급이 갈리긴 했지
블쟈 워크 시리즈에서도 절대악 느낌이었다가 워3 넘어오면서 명예와 긍지, 주술 전통으로 동양적(?) 사고관의 종족으로 자뀌었지
워해머 정도 제외하면 워크식 오크가 점점 표준이 되어가는 느낌이야
세계관 따라 다르기도 하고 ..
에버론에서 오크들은 이계의 침략에 맞서는 드루이드 일족이고
고블린들은 한때 대륙 최고의 제국이었지만 쇠퇴한 몰락제국이고 ..
그레이호크쪽은 아직 오크가 사악하려나 싶다
플레이어블 캐릭이 되서 그런거 아님??????
하프오크 캐릭터들 출생이 대부분 ㄱㄱ으로 태어난다는 설정이 너무 불쌍해서 '사실 연애결혼도 있어용ㅎㅎ' 하다가 이젠 완전 순해짐 ㅋㅋ
워크래프트1,2->워크래프트3 된 느낌
어디서 쓰랄의 냄새가…
와우 호드 처럼 변하는거네
블자 오크로 역수출 된거네
5.5판 이정도 수준인거 말고도 갑자기 바꾼 이상한 거 많은편이라 그런가 제일 안 팔렸던거 같드라 세이프 워드 운운은 처음봤음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