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관
이게 없으면 국민들이 제대로 안 싸움
동아시아야 국가관이 엄청 빨리 성립된 편이라
국민이 국가를 지키는거 당연하거 아님? 하지만
사실 프랑스 혁명 이전까지 국민이 국가를 지킨다는 개념은 희박했음
왜냐면 국민군이라는 개념은 없고
외국인들 해병대식 징집 시켜서 싸우게 만드는게 주류였거든
국민군을 위한 국가관은 그냥 하늘에서 떨어지는게 아니여서
국민들을 교육해서 국가에 대한 개념을 이해 시켜야했음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국민 기본 교육에 대한 중요도도 높아졌음
교육을 통해 국민, 병사들에게 싸우는 이유를 확립시킴으로써
병사들이 전장에서 이탈하지 않고 끝까지 싸울 수 있는 이념을 갖추고
현대화된 통신장비가 갖춰지니깐 병력 규모를 쪼개면서 싸울 수 있게됨
반대로 무전기 같은 현대화된 통신 장비 있어도 국가관 없는 병사들을
쪼개놓으면 상급자 쏴 죽여버리고 탈영해버리거든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인게
이런 국가관을 정립 못한 아프카니스탄은
결국 마지막까지 통합되지 못하고 민족끼리 놀다가
탈레반에게 패배함
정체성이 경기도 사람, 충청도 사람, 전라도사람에서 끝이면 옆 지역이 어찌되든 상관없긴하겠지.
한국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있으니까 어디 산불이 나면 우리나라에 큰일이 났구나하고 피부에 와닿는거지.
프랑스 혁명이 대단한게 나폴레옹이 본격 활약하기 이전까지 저런 시스템을 만들었다는 거임 근본넘치는 귀족위정자들과도 싸울 수 있는 새로운 근본을 만들어냄
중앙집권을 꾸준히 추진해서 프랑스라는 국가를 정립시키고 프랑스혁명으로 프랑스 국민인 우리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겠다라는 의식이 생겼으니까
결국 나라 전체를 뭉치게하는 가장 탁월한 효과는 국가주의밖에 없음.
지금 다시 득세하는 우익들도 결국 세계, 개인주의화가 실패했다고 거부하고 다시 국가 중심으로 뭉치자는 소리가 나오는것도 같은거고 ㅇㅇ
아프리카 중동에 무슨 국가관이 있어 ㅋㅋ 종교하고 부족으로 나뉘어서 살던 동네에서 열강들이 줄그어서 만든게 지금 국가들인데 ㅋㅋㅋ 아프칸도 결국 부족들이 자기 나와바리에서 잘 살고 있잖나
의외로 예시로 든 프랑스나 잉글랜드는 중세기에 이미 국가관 확립된걸로 요즘은 보더라
유럽애들 분리주의 보니까 본문이해하는데 좀 참고가 되더라
스페인 안에 바르셀로나 독립운동부터 그보다 더 작은 지방에서도 분리주의한다고 분위기 험악하고
코딱지만한 벨기에 같은 작은나라 안에서도 크게 3군데인가 4군데 지역갈등 있어서
서로 분리한다고 분위기 삭막하다고 들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