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4년... 이제막 초등학교를 간신히 들어간 시절에
그때당시 어린이들에게 흥미로운 과학주제를 메인으로 하는 어린이 과학잡지가 유행했었음.
그리고 난 과학쟁이라는 잡지를 구독했고,
어린이들의 취향에 맞게 게임들을 소개해주는 코너가있었는데..
잡지 소속 기자들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리뷰하는 소규모 코너였음.
근데 다시생각해보면 고작 7~14살 애들한테 코에이 삼국지9를 소개하는건 뭔생각이었을까 ㅋㅋㅋ
그리고 당시에 소개되었던 커비중에 커비 에어라이드가 있었음.
난 이당시에 커비는 커녕 닌텐도가 뭔지도 몰랐음.
나중에 닌텐도DS가 나오고 나서야 차츰 깨달았는데,
난 아무것도 모르던 이 당시에도 이 게임이 너무 재밌어보였던거임.
근데 닌텐도 DS같은 초 인기 유행게임기마저도 비싸다고 안사주신 마당에
한국에서 생소한 게임큐브?? 당연히 할수있을리가 없었음 ㅋㅋㅋㅋㅋ
사주고 자시고 게임큐브가 뭔지도 몰랐으니....
그렇게 시간이 지나 고등학생때가 되었을즈음에 아직도 이 게임이 잊혀지지않아서
머리좀 컸을당시엔 컴퓨터좀 만질수 있다보니 기어코 에어라이드를 구해서 플레이했음
롬파일로...
근데 기대한거 치곤 의외로 상당히 어려운데다가 영어라서 몇일잡다가 때려치긴한거로 암..
디렉터인 사쿠라이가 애정이있는거완 별개로 평가도 조금 미묘했다고 하고.
그리고...
오늘 후속작이 발표되었네?
이제 닌텐도에게 빚을 갚을때가 온거임. 20년만에..
정발 한글화로 제대로 값을치루고 제대로 플레이해주마
프린팅이 예쁘고 중고 가가 좀 나감
솔직히 커비 에어라이드 후속작이 나올줄은 몰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