借?云
조운을 빌리다
경극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
때는 조조가 서주로 침공하던 시절
도겸은 유비에게 구원을 요청했고
유비는 장비를 앞세워 조조군을 막기 시작했다
장비를 본 조조는 전위를 투입시켜서 장비와 싸우게 했고
이 둘은 치열한 싸움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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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는 개쳐발렸고
전위에게 죽기 직전까지 이르렀으나
그걸 본 조운이 군대를 이끌고 전위의 군대를 격파하며 장비를 구원해줬고
장비는 스스로가 조운보다 못하다는 걸 깨닫고
항상 조운을 존경하게 되었다고 한다.
왜 장비가 저런 역할을 했냐면
조운을 띄워주려면 아군 중 누군가 당해야 하는데
듣보잡들이 당하기에는 재미가 없고
유비가 당하기에는 무력이 좀 딸리고
관우가 당하기에는 관우 인기가 넘사벽이라 무리고
결국 관우보다 무력도 딸리고 인기도 부족한 장비가 당첨된것 같다
창작물에서 뭔가 유비 삼형제에 디버프를 줘야된다->장비야 미안.......
술만 쳐맥이면 어지간한 개연성은 다 소화가능.
이상한데? 장비가 오히려 인기가 더 많았을텐데?
많기는 한데 관우 & 조운 보다는 딸림...
삼국지평화 시절엔 걍 주인공이었다더만
삼국지연의 이후로는 조운 관우가 장비보다 더 많아졌고
저 경극도 삼국지연의 이후에 나온 경극이라고 함
검색해보니 명나라 때 거네
한 쪽이 멍청해져야 한 쪽이 뜨는 촉군이란...
조운을 빌리다? 제목부터 공손찬 유비 ntr 장르아닌....
이게 다 연의의 탓이지... 오히려 관우보다 장비가 더 명장인 것 같은 게 많음..
일단 무패인데 그 장합까지 장비에게 털렸지 않았나?
ㅇㅇ 장합은 재밌는 게 산악전에서 장비에게 개털린 후 뭔가 깨우친 건지 마속을 산악전으로 개패버림...
으윽, 어제 술을 너무 먹었더니....!! (개연성)
근데 장비랑 전위가 싸우면 장비가 이기는거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