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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수분기 때문인가
+증발량이다름
저놈이 저 나이대에 애같은 느낌이 나는 몇안되는 에피소드......
어쨌거나 할아버지랑 단둘이 살면서. 대량조리는 안해봤으니. 저럴수도 있다는 나름 당위성 있는 에피소드
설마 저러고 구석에서 울줄은....
라면도 1개는 물 500미리, 2개는 850미리라는 걸 꽤 늦게 알았음...
라면 3개 끓인다고 물 1650ml 넣는 흑우 없지?
윗분들이 말한것처럼 라면의 경우 증발하는 물양
야채의 경우 가지고있는 수분등으로 다르더라
유일하게쭈굴거리던 파트아닌가?ㅋㅋ
무조건 곱하면 안되지....
짱이 거의 유일하게 한 실수 중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어려운게 라면에 물만 조절하는거랑 다르게 재료가 많으면 뭘 어떻게 조율해야하는지 감이 안옴 배우고 경험한 사람만이 가능한 영역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