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대전 이후 유비가 형주를 차지하자 관우 장비가 보는 앞에서
"유아만은 내가 없었다면 오늘 날 이 자리에 없었다" 라고 함
아만 = 조조의 어린 시절 아명
아명의 예 : 개똥이 & 말숙이
(조선으로 비유하자면 나라의 최고 권력자에게 개똥이라고 놀림)
이후 유비 부하들에게 항상
"유비는 내가 없었다면 결코 이 자리에 있지 못했다" 라며 반복해서 말함
애초에 유비 자체가 일 안한채로 술만 먹은 장완이란 인재를 죽이려다가 제갈량이 말린 기록 있는거 보면
유비였어도 숙청했을 확률 있다
설사 유비가 가만히 둔다고 해도 관우 장비가 알아서 죽일 확률이 높다
허유가 학식 높은 명망있는 양반이었으면 관우가 목을 땄을거고
그딴거 없이 걍 유비 친구인게 전부면 장비가 땄을것.
자살에는 여러방식이 있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