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생각보다 더 ㅁㅊ놈이었던 쩡 작가 +70 [5]

"개인적인 로리 일러레 구분 포인트

렙1: 몸 비율/머리

렙2: 가슴

렙3: 배

렙4: 허리

렙5: 손, 발, 손가락, 손톱 등의 디테일, 나이별 성장단계 묘사(태너 척도)

렙6: 자세, 동작, 실루엣"

"몸 비율 줄이고 얼굴만 어리게 그리면 되는 거 아니냐면 초보자, 성인체형 빈유인가로 구분할 줄 아는 건 입문, 복부 디테일을 거론하면 전문가, 허리까지 가면 찐, 손톱이 서(sir), 태너 척도를 서라고 부르면 이미 괴이니까 바로 손절할 것. 그리고 자세 영역에 도달한 자는 신"

"성인은 오랜 경험의 축적으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할 수 있지만, 어린이는 자기 몸을 잘 못 다루므로 자세가 부자연스럽다고 할까? 예를 들어 차렷 자세의 경우, 어른은 똑바로 서서 허벅지 옆에 손을 대는데 비해 어린이는 손을 허벅지 앞에 두거나, 손바닥을 이상한 쪽으로 돌리거나, 주먹을 쥐거나, 긴장해서 어깨가 올라가거나 한다"

"아예 황당무계한 자세로, 교과서적인 인체 포즈가 아니기에 그리는 것이 어렵기에 그 수준까지 도달한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즉 무슨 말이 하고 싶으냐 하면, 츠루○ 이카다 선생님(메달리스트 작가)은 신이라는 소리"

"나는 아직 렙3~4 정도일까..."

※작가 대표작: ts로리아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