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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웃긴건
부모 재산 내꺼아니라고 하면 또 주변에서 안믿음 ㅋ
ㄹㅇ 상속도 법으로 정해져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
그것이 가족이란 거라 그럼.
어지간히 사이 나빠서 가족의 연 끊은 수준 아니고서야
결국 팔은 안으로 굽는단 말이지.
10년 회사 충성한 직원이 아나라
1년 일한 손자에게 물려주는 것도 흔해 빠졌지.
그래도 재산의 유무에 관계 없이 한 번은 짚고 가야 하긴 해.
자식이 부모 재산 믿고 나대다가 부모 재산에 피해 입히는 경우도 빈번하니까...
집에 돈이 많은거랑
내가 쓸 수 있는 돈이 있는거랑 상관 없다고 싯팔...
삼촌 재산을 지꺼라고 이야기하는 것보다야...
예전에 저렇게 초치듯이 "흠 내생각은 좀 틀린데?" 라는 뉘앙스로 어깃장내고 반박 들어가던 때가 진짜 개꿀잼 토크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나중에 물려받을 때 되면 형제자매랑 싸우지나 않았으면 좋겠다
그치만 결혼한다 집산다 이러면 대출말고는 기댈곳이 부모님밖에 없음
이런건 집집마다 알아서 할 일이지 남한테 훈수들을 일이 아니지
독 잔뜩 오른 시절 주펄
애들 사이에서... 200충 300충 400충 거리는 말이 돌아다니는게 무섭지...
또 그게 애들사이에서가 아니라 맘까페 같은데서도 돌아다닌다니 아빠들 입장에서 좀 소름일수 밖에 없지 않겠어
나는 제발 나 물려준다고 이거 저거 사업 한다고 하지 말고 그냥 부모님 돈으로 부모님이 욜로하면서 사셨으면 좋겠음
나는 반대로 집에서 아빠가 대출내서 땅사는거 그만했으면 좋겠다. 불나면 손벌릴거면서..
근데 그렇다고 부모 재산이 내게 아니라고 하기엔 여태껏 내가 먹고 입는데 쓴게 다 부모 재산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