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도에 발표된 크래프톤의 프로젝트 BB라는 양산형 모바 RPG게임이 있었음.
결혼이랑 자식만들기가 주력 컨텐츠였는듯 함
그리고 얼마 뒤 눈마새 게임 판권이 팔림
저러고 1년뒤 19년도 말즈음
눈마새 게임이랍시고
원래 만들던 모바겜에다가
하다못해 눈마새 스킨을 씌운것도 아니고...
그냥 제목만 눈마새라고 덜렁 붙인 게임 영상을
크래프톤에서 제작/홍보 영상을 올림
지금은 비공개 영상이라 볼 수는 없음
(좌: 프로잭트 BB 발표 당시 게임 스샷
우 : 눈마새 게임 발표 당시 게임 스샷)
크래프톤에선 부정했지만
어느 누가봐도
원래 만들던 프로젝트 BB에다가
눈물을 마시는 새 이름 빨로 팔아먹려는게 눈에 보였음
서양풍 플레이트 갑옷이 나오는것만 해도 얼척없고...
무튼 팬들이 불탄건 영상 속 담당 PD의 태도와 발언 때문이었음
1. 우리가 만든 눈마새 게임의 특징은
다른 이성 캐릭터를 만나서 결혼하고 자식을 낳는게 주력 컨텐츠입니다 ㅎㅎ
엄마는 전사인데 아기는 마법사에요, 막 이래 ㅋㅋㅋ
2. 저는 물론 눈마새라는거 읽어 봤어요
도깨비나 뭐 그런 다른 종족들 나오는거 같던데
저희가 만든 게임은 그런게 나오는 형태의 게임은 아닙니다.
3. 그 뭐 눈마샌지 뭔지 훑어보니까는
뭐 장업한 대서사 판타지! 이런 느낌이던데
우리 게임은 그런건 아니고요, 캐주얼하고 애니메이션틱하게 만들고 있거등요
이렇게 만들어도 말이 안되지는 않지 않을까 해용
4. 우리가 만들던 게임이 다른겜 만들다가 눈마새 이름민 붙인게 아니구요!
개발과정 보면 아시겠지만 저기 궁수캐릭터 닉네임 중에 '나늬'라고 이름 있는거 보이시죠?
다~ 처음부터 생각하고 만든거에요
(오우거 잡으러 가실분??)
무튼 천년만년 먹을 욕은 다 쳐먹은 크래프톤은
몇달간 뻣대며 눈마새 팬덤과 기싸움하며 우겨대다가
결국 개발취소를 선언하게 되었다고 한다...
피영신들
창세기전 생각나네
저러면 좀비들이 혹해서 할 생각이 들겠냐고 ㅋㅋㅋㅋ
뭐하러 ip를 사온건지 참 웃겼지
결혼과 아이 만들기가 주 컨셉인 눈마새라니
무슨 선물투자와 백린탄이 주 컨셉인 프리큐어 같은 소리인가
주역 4인방은 산 채로 토막난 아내를 잊지 못해 닮은 여자들과 원나잇을 하고 다니거나
결혼도 하기 전에 취한채로 승천해 사라지거나 누님같은 여자를 찾지 못하고 나무가 되어버리거나
저 미치광이들과 같이 다닌 끝에 짜져있길 택했는데
작정하고 이름에 빨대만 꽂았는데 그나마도 빨대 꽂은 맛조차 없이 이름만 낼름 집어먹겠다는....
눈마새 팬 아닌 분들 이해시키는 법
자기가 좋아하는 작품 이름으로
저 게임이 똑같이 나왔다고 보면 됨
해리포터rpg, 강철의 연금술사 rpg, 어밴저스 rpg
"니네가 트M 만드는 NC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