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중에 개쩌는 예언가가 있었고 그 피를 이어받은
트릴로니 교수
문제는 본인이 의식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예언이 되는거라
정작 본인은 예언의 능력이 없다고 믿는편이다.
(본인은 예언을 한 기억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
덤블도어조차 트릴로니 교수 면접자리에서
트릴로니가 돌팔이인줄 알고 크게 실망을 했었는데...
그 순간
트릴로니가 무의식상태에서 해리포터와 볼드모드에 대한
예언을 때리는 바람에
"와....ㅅㅂ 이거 진짜같은데...;;;"
와 함께 호그와트 교수직에 합격한다
트릴로니 교수가 돌팔이같은 이미지로
헤르미온느 조차 수업을 포기할 정도인데
(헤르미온느가 포기한 유일한, 마지막 과목이다)
꽤 맞춘게 많은편이다
해리포터에 대한 예언
1. 검은 머리카락
2. 적당한 체격
3. 어린 시절의 상실
4. 한 겨울에 탄생
문제는 4번인데
해리는 7월생이다
결말을 아는 사람은 눈치 챘을텐데
바로 볼드모트가 12월생이다
해리포터 주위에 죽음의 개가 보인다고 예언하는데
사실은 시리우스 블랙이었다.
개 = 시리우스
죽음 = 시리우스
13의 예언
13명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먼저 일어나는 사람이 죽는다는 이야기
덤블도어,해리포터,론이 함께있는 12명이 있는
자리에서 식사를 하고있었는데
트릴로니 교수가 뒤늦게 도착한다.

덤블도어가 일어나 트릴로니교수를 맞이하는데
"내가 앉으면 13명이 되니 안된다" 라며 불안해했다
모두가 이를 비웃으며 식사를 하는데
이때 해리와 론 둘다 동시에 일어난다
결말을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죽는건 덤블도어다

왜냐하면 그자리는 이미 13명이 있었기 때문인데
바로 론이 키우던 애완쥐로 변신해있던 피터 페티그루가 있었다.
즉 피터 페티그루까지 포함해서 이미 13명이었던 것
덤블도어에게도 예언을 해주는데
카드를 아무리 돌려도 "번개맞은 탑 모양의 카드"만 나오니
조심하라고 한다
덤블도어는 이를 무시하는데
혼혈왕자 편에서 덤블도어가 죽는 챕터가 바로
제 27장 벼락 맞은 탑이며
덤블도어는 높은 탑에서 사망한다
이거 외에도 꽤 예언 적중률이 높은 편이고
매우 중요한 것들은 거의 다 맞췄는데
문제는
항상 부정적이고 죽음을 입에 달고다니다 보니
무시를 많이 당하는 편이다
맨날 죽음 타령을 해대니...
마지막 최후의 전투에서는
예언 구슬을 던져서 싸웠는데
이렇게 싸워서 진짜로 이겼다.
추가적으로 트릴로니 배우가
영국 여배우의 전설
엠마 톰슨이다
에? 크루엘라 저분이였다니 신기하다.
트릴로니 교수 예언 능력 없는 취급받는거 덤블도어가 자꾸 숨겨서잖아..덤블도어의 피해자
생존자이기도 하지.
덤블도어가 커버 안쳐줬으면 진작에 고문당하고 살해당했을테니.
그 예언 확보하려고 대놓고 마법정부에 침공할 정도였는데 누가 했는지 밝혀졌으면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겠지 ㅋㅋ
근데 그 천재라는 덤블도어가 봐도 평소에 하는 건 예언인지 아닌지(심지어는 예언자 본인도) 모르는 상태라서. 진짜로 덤블도어가 커버쳐주고 고용 안해줬으면 길거리에서 객사해도 이상하지 않은 인간이 트릴로니임.....
사실 트릴로지가 돌팔이 취급받고 심지어 본인도 본인이 돌팔이인줄 알면서 호그와트 교수직 할 수 있는건 전적으로 덤블도어가 트릴로지 진짜 예언하는거 보고 얜 진짜다! 무조건 옆에두고 딴 놈들이 악용못하게 해야한다! 하고 확신해서였다지
엄브릿지가 해드리그보다 더 노답이라 생각해서 밴때린 과목
마지막에 제일 충격인데;
카드를 계속 돌려도 타워만 나오면 그건 진짜 뭔가 있는거지
소설에서 '내 학생들에게 손대지마라!!'라며 수정 구슬 던지시는게 인상 깊었는데 영화판에선 시간 문제 땜인지 짤려서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