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물을 만엔이 팔아보세요' 라는 말을 면접에서 듣고
면접관의 컴퓨터를 가리키며
'그 컴퓨터 10만엔쯤 하겠네요.
만엔에 이 물을 사주지 않으면 이 자리에서 물을 쏟아붇겠습니다.
10만엔의 손실인지, 1만엔의 투자인지 선택하세요' 라고 제안했고
훌륭하게 면접에 떨어졌던 적이 있다.
이거 면접 보러 간 곳이
영업을 구하는 거였으면 불합격
홍보를 구하는 거였으면 합격
이었을 겁니다.
자사 혹은 거래처에서 만든 걸 파는 경우 협박하는 식의 더러운 수법은 안됩니다.
홍보라면 저런 자작 어그로 정도는 당연한 수준이겠죠.
오히려 자극적인 답변일수록 좋은 인상을 줬을지도 모르고...
수요를 만들었으니 아무튼 합격아님?(아님)
진지충으로서 말하자면 그 물을 만 엔에 팔 능력이 있으면 입사면접 오는게 아니라 사업체 차려서 사장하겠지...
순발력과 입담테스트인가
살생각이없는 사람에겐 팔수가없는데 생수가필요한사람을 소개시켜주면 20프로를 주겠다 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