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랄 웃 딘 밍부르누
1221년 11월 25일에 벌어진 인더스 강 전투에서 질랄 웃 딘은 용맹스럽게 싸웠으나
중과부적으로 삼면에서 몽골군에게 포위되어 죽을 고비를 겪게 되었다.
여기서 그가 한 선택은 폭풍우로 불어난 인더스 강에 말을 타고 뛰어들어 강 건너편으로 탈출하는 것이었는데,
이런 용맹함을 지켜본 칭기즈 칸이 감탄하면서
"저런 아들을 둔 아비는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로다."
라며 크게 칭찬하고, 더 이상 뒤를 쫓지 않았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아.. 호라즘 왕국 쪽이라는 것은 안 비밀...
파르완 전투에서 몽골군을 일방적으로 학살하고 포로로 잡은 위엄찬 일을 해내기도했지.
하지만 패배자....
유게이 들이 좋아하던 도망 잘치는 도련님 호라즘 버전
아들로 저런 애가 태어났어야했는데 이랬겠다
결말은 돌아와서 왕국을 다시 얻는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