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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도 한번이 아니라 두세번까지 당한사람도 있다카던데
부시가 현역시절이면 언제적꺼야
재작년.
하루에 살자하는 전역군인이 20명인가 그런다던데 저기도 포장을 그럴듯이 해서 그렇지 전역자대우도 헬인곳임
근데 대우라고 해야하나
실전 경험 있다가 은퇴해서 다른 일을 구하고 그런 과정에서 오는 부적응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그게 어려운거 아니겠나 그냥 메달리스트 매로 무조건 연금 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미국에서 노숙자들 중에 전쟁터에서 ptsd 얻고 귀국했는데 지원은 끊기니 사회에 적응 못하고 길거리로 내몰린 퇴역군인이 그리 많다지.
"그래도 우리보단 낫지 않나?"
"미국은 모병제라 오히려 군에 들어간 사람들을 떨거지 취급하는 경향도 있지만 한국은 징병제라 대부분의 남성이 끌려가는 만큼 사회적 공감대도 형성되기 쉬워서 미국에 비해 이점도 있음."
이점 맞아...?
이 점이 이점이져
이거 영화도 있던데 .... 이라크에서 개같이 구르다가 겨우겨우 전역때까지 살아 남았는데
병력이 모자르다고 전역 취소하고 다시 이라크에 보내는 영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자유의 나라라는 미국에서
가장 부자유한 곳에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인데
얼마나 힘들겠어
이런 나도 지금 집안 환경에서 미국에 태어났으면 미군 들어갔을 거 같긴 하지만..
공교육 수준이 낮아서 어떻게 다를지 모르겠지만 3년 복무하고 장학금(PGIB) 받을 수 있으니 가는 인원들도 상당하니. 우리로 치면 군장학생 같은 거.
하층민으로 태어나서 우수한 능력이 없다면 그나마 사회에 발붙이고 살려면 그런 방법밖에 없겠구나 싶음
미국이란 나라가 2차 대전 이후로 실전 안 뛴 날이 다 합쳐 한 달은 될라나 싶은 나라지
그만큼 사상자 PTSD 환자가 득시글 하다는 얘기인데, 좀 많이 안 좋은 얘기지만 이런 사람들 제대로 대우 해주다간 미국 재정 거덜날걸
결국 미국도 적당히 챙겨주는 척 하고 방생 하고 있는거지
땡큐포 유어 서비스는 그냥 립서비스에 불과함.
벼랑끝에서 라는 실화 기반 영화보면ㅎㅎㅎ 보훈부가 약속한 돈 받으려고 인질극하는 사람 이야기 나옴.
그거보고 사람사는데 다 똑같구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