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부모 가챠에 실패해서 금수새끼의 자식으로 태어나버렸다 치자
(이 짤은 일본이긴 함)
운이 정말 나쁘면 가스라이팅이나 언어폭력으로 티 안나게 괴롭히지만
운이 좋게 다른 사람에게 바로 알릴 수 있는 물리적 폭력을 당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신고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당신은 초짜다
신고해봤자 경찰은 '선생님, 앞으로는 조심하세요~' 이러고 가버림
그러고 나면? 더 처맞는거지 뭐
그렇다고 계속 처맞고 살 수는 없다. 우선 긴급탈출을 하기위해 밖으로 나왔는데 이제부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웬만한 곳은 10시 이후엔 청소년이 아예 못 들어가고
친구집에 가면 고소 당할수도 있고(실제 가능함)
친척집은 부모가 쫒아올게 뻔함
대한민국은 선진국이기 때문에 복지 시설이 존재한다!
우선 쉼터에서 보호를 받아볼까?
(짤의 쉼터는 본문 내용과 무관함)
...별로 상황을 바꾸지 못 하는것 같다
아무래도 청소년은 가정폭력에서 벗어나는게 쉽지 않은 듯 하다
그래서 어찌어찌 20세때까지 버텼다!
어른이 되면 합법적으로 돈을 벌 수도 있고 집을 살 수도 있으니 더이상 가정에 얽매일 이유가 없다 야호!!!
아 좀
가해자를 위하는 나라... 피해자는 고통받아야하는 나라... 그리고 지들끼리 싸우느라 이런 최소조차 관심없는 국회의원들...
난 이런 태도가 제일 싫다
이런 태도면 실제로 바꾸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뭐가 되냐?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0211290950440
찾아보니까 나오네 본문내용 관련제도
직계 가족이면 주소 등이 나오는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열람할 수 있단 얘기다.
하지만 이를 막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 있다. 가정폭력 피해자가 신청하면, 엄마나 아빠라도 내가 어디사는지 볼 수 없게 막는 거다. 특정인을 정해서, 볼 수 없게 제한해달라고 신청하면 된다.
대신 담당자도 잘 모르니 제도 홍보가 제대로 안 되있나보네. 그런건 비판해야지.
근데 "에이, 우리나라 헬반도 안바뀌는 헬반도" 이러면 영원히 안 바뀌는거아니냐
난 얼마전에 모 정치인이 저소득층 아이와 고소득층 자제들 하는거 보고 틀렸다 생각했음.
부모도 부모 나름이다 젊은 사람이 왜 저렇게 사나 한심하게 볼 필요 없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엥 한국이 선진국이었나?
폭력적인 가족에게서 벗어나라 하지만 벗어나는 순간 그 누구도 보살펴주는 이가 없지
자식을 부모의 소유물로 생각하니까...
만약 부모 가챠에 실패해서 금수새끼의 자식으로 태어나버렸다 치자 X
부모님이 자식가챠에 실패해서 자식이 유게이가 되버렸다 치자 O
진짜 개고기집이 무과금취급해버리는것만큼 억장이 무너질듯...
어쩌면 죽이는게 해결책일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