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일어난 일임
어제 기분전환 한다고 칵테일바에서 잘 안 마시는 술 마시면서 4만원 썼는데
그거 때문에 카드에 5천원 밖에 안 남음
그리고 오늘 인터넷 안 되는 공기계랑 지갑만 들고 헬스 조지고 뼈해장국집 들어감
뚝배기 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맛있게 먹고 카드를 긁으니까 잔액 부족이 뜸
와이파이 있으면 공기계로 카드에 돈 보낼 수 있으니까 와이파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없대...
그래서 그냥 지갑 맡길테니까 잠시 폰만 들고 와도 되겠냐고 양해를 구함
허겁지겁 뛰어서 카드에 돈 보내고 다시 뼈해장국집 들어가서 결제하고 지갑 찾아옴
살다보니 이런 일도 다 있네ㅋㅋ
설거지1시간 할뻔
재료가 될뻔....
나도 옛날에 지갑 차에두고 내린거 국밥 다먹고 깨달아서 폰 맡기고 차에 갔다옴 ㅋㅋㅋㅋ
먹튀범이라 생각하면 어쩌지 하고 두근 거렸는데 갔다오라 하시더라 ㅋㅋㅋㅋ
해장국 재료되기 싫으면 처신 잘하라고
어릴때도 그랬는데 커서 뭐 결제 하려고 할때 돈 없으면 식겁함
카드체크를 좀 관리하기 그랬어
난 고딩때 자주가던 분식집에서 다 먹고나서 돈이 부족하다는걸 깨달았는데 그냥 다음에 올때 내라고 하시더라ㅇㅇ
ㄷㄷㄷㄷㄷ
이래서 체크카드는 2개 만들어서 비상금용으로 놔둬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