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잔혹동화 유행하던 시절 올라온 썰중 하나인데
사실 마법의 거울이 아니라 임금님의 잠꼬대였다는썰임
남녀관계를 마치고 잠든 임금한테 말을걸면
당연히 왕비 이름을 불렀는데, 어느날부터인가
잠꼬대로 백설공주의 이름이 나옴
사실 백설공주와 임금은 근친불륜 관계였으며
친엄마였던 마녀가 충격먹고 공주를 쫓아냈다는 썰
그 뒤로 백설공주는 자기 죽이러 온 사냥꾼이랑도 하고
일곱난쟁이랑도 하고 사과는 매춘의 은유라 매독걸리고
온갖 문란한걸 때려박은 가짜 썰이었음
한때 저런게 유행하긴 했음
잔혹동화 어쩌고 하면서
하지만 거기서 갑자기 헨젤과 그레텔이 등장하게 되는데?!
엄... 원전이 그림동화였던거 생각 하면 가능성이 있을지도...
전래 동화가 사실 이랬다류 잔혹동화로 쓰는거 유행할때가 있었지
그림형제가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서 극대노하면서 유리구두로 대가리 깨버릴듯
근데 여왕이 와서 사과를 준거잖아......
그럼 백설과 여왕이 .......
ㅅㅅ끝나고서 이름부른게 딸이면..ㄷㄷ
아니 핵심은 본문에 막줄 아닌가????
다들 그냥 지나가는건가???
이거 그냥 팬픽이 출판된거였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