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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가 만화가 호소인 새끼라 맞는 말인데 설득력이 ㅋㅋㅋ
난 나름 꾸미고 클럽도 가보고 헌팅도 시도했는데 다 까였으면 그건...
그냥 받아들여야지.
안되는 일도 있는 법이니
스타일을 만들고 노력했는데도 부족한 게 있다면, 이제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 남은거지
자신감 넘치고,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의욕 넘치는 사람이라면 누군가는 찾아오게 돼 있음
지로 성장 서사는 진짜 좋았는데...
근데 그렇게 서사 때려박아서 저새끼가 뭘했냐 묻는다면...헤글러 납치감금물약조교밖에 없네
양영순식 쉐도우 팩폭박기
곧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게될듯
저건 외면만 말하는게 아니잖아
매력적인 주연급의 서사를 만든 뒤에 그 여러 서사를 버무려 조지는 양가놈 ㅡㅜ
난 키는 평균은 넘겼고 냄새도 안나는데 왜...ㅠㅠ
자신을 사랑하십시오
그게 마지막 조건인듯 합니다
꼭 연애가 아니더라도
얼마전에 정장에 빵모자 쓰신 할아버지들은 죄다 성격 좋고 점잖으시더라 하는 말도 저런 이야기로 치환해 볼 수 있을거 같음
잘생기고 인기 많고 여자 잘 꼬시고가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서 정갈하고 호감갈 수 있는 인상을 주려는 사람은 그만큼 남에게 예의를 보이는 사람이란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