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1편의 주 소재 언옵타늄 채굴.
지금은 죄다 갈아엎어져서 캐넌인지 불확실하지만,
과거 아바타 공식 사이트에선 이 광산도 나름대로 복잡한 설정이 있단 게 나온다.
우선 광산에서 캐낸 원석에서 지구에서와 같이 산성 용액을 통해 언옵타늄을 뽑아낸다.
이때 사용된 산성 용액은 그 후 판도라 제초제로 재활용된다.
이렇게 추출된 언옵타늄 잉곳은 컨베이어 시스템으로 들어가서,
자기성이 없는 나일론 롤러를 통과하며 얇게 펴진다.
압력 역시 열로 인해 언옵타늄이 상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조절된다.
언옵타늄의 초전도성은 구조적 특징에서 나오기 때문에,
가공 과정에서 물질 구조가 무너지지 않게 이렇게 자성이나 열을 세심하게 조절한다고 한다.
이 과정을 거친 언옵타늄은 레이저 절단을 통해,
1m*5m*2cm 크기의 금속판으로 완성된다.
그 뒤 판도라 목재로 만든 상자에 넣어 포장하면 완성.
이 판도라의 상자도 지구에 돌아가면 외계 목재로써 엄청나게 비싸게 팔린다고 한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그야말로 뽑아먹을 대로 뽑아먹는 RDA의 효율성이 돋보이는 설정.
핫하!
하지만 이모든 노력은 외계 파란 새우젓단지에 맛들인 제이크 술리가 이렇게
파괴했습니다!
빨리 인류의 배신자 처단좀
얼마 전까진 나도 이쪽 파였는데
도람푸 보니까 ㅆ 제이크가 맞을지도 모르겠음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네
1편에서 주먹보다 작은게 어마무시한 가격이라고 해서 조그맣게 가공할거라 생각했는데
1kg에 300억 정도라서 언옵타늄의 밀도가 예상보다 작다면야 커질수는 있을듯
근데 구조특성이 유지되어야하는 초전도성이면 어떻게 쓸 수 있지?
굳이 판도라만 왜 건드는거?
그러니까 이런게
“와! 빈티지 희귀 외계나무 가구!”
라면서 비싸게 팔린다는 거군
폐차 수입해가는거 보면 컨테이너 꽉꽉채워서 가는데
다른행성에서 가져오는거면 더더욱 알차게 가져가야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