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여러번 뇌물을 받아먹어 여러번 파직당했으나
조조의 친구라는 이유로 그나마 다시 중용됨
오죽하면 부하들이
"저 새기 어떻게 좀 해야 하지 않나요?" 라고 했으나
조조는 "괜찮다 저 자의 부패함은 저 자의 유능함과 공적에 비하면 별거 아니다" 라며
신경 쓰라고 할 정도였으니 나름대로 유능은 한듯
도중에 조조의 목숨을 구한적도 있으나
마초가 조조를 죽이기 직전 소와 돼지를 풀어서 병사들이 한눈을 팔았고 그 틈을 타서 조조가 도망쳤다고 한다
일단 허유처럼 깝치거나 누규처럼 야심을 드러내지만 않으면
그냥 조조가 잘 대해주는듯?
물론 깝치지 않고 야심을 드러내지 않는다 해도
뇌물을 너무 받아먹으면 안된다
유훈이라는 인물은 뇌물먹는 수준이 상상을 초월해서
걍 조조가 직접 숙청했다.
인생은 가후, 정비처럼
그나마 가성비가 있어서 살려준건가
근데 그 군웅할거의 시절에 어지간히 능력있다고 생각하면 안 깝치기도 쉽지않을듯
뭐든 적당히 해야한다는거
한나라 소하 케이스처럼 너무 청렴해도 "이 새끼 민심 모아서 뭔 지랄 하려고?" 의심 살까봐 적당히 해처먹는 케이스도 있다
관중: 이게 다 노리고 하는 부패다 이거야
허유처럼 나대지 않고 선은 지켰나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