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현지 음식점을 소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제 회식하고 조금 모자라서 술기운에 가즈아! 해서 갔네요.
여기도 배달의 민족.....
점원분이 메뉴판을 가져다주시면서
동양인이 신기했는지 마냥 웃으시더라구요.
주문하면 취소나 반품불가
테이블, 그룹 마다 하나의 영수증이 나간다. 묶어서 계산한다. 뭐 그런것 같구요
세네갈음식은 매우니 주문할때 덜 맵게 해달라는 것 같습니다.
신용카드 안받고 수표는 인증된것만 받고 두명 이상 식사할 경우 한화로 2300원 더 받는답니다.
그리고 메뉴는 어차피 봐도 몰루....
그래서 리뷰에서 음식 사진을 가르켜서 주문했습니다.
해외에서 이 방법이 실패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카레라고 생각했는데 카레는 아니고
소갈비찜 입니다.
당연히 한국에서 생각한 맛은 아니고
단맛은 없고 그냥 짜고 은은한 향신료향이 나는 맛이였습니다.
카레를 기대했는데 아니여서 조금 실망스럽지만 그나마 먹을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의 주인공인 체부젠이 왔습니다.
이 음식의 조리법을 말하자면
위에 생선과 야채를 넣고 우려낸 후
그 물로 밥을 지어서 밑에다가 깔고 생선과 야채를 고명으로 올려먹는 음식입니다.
사진에 밥이 있는데....
밥 질감은 꼬들밥인데 소금이나 설탕을 쳤는지 간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한끼를 먹고 와서 배가 불러 포장해서 회사직원분들에게 나눠 주기로 했습니다.
그냥 남기고 가면 너무 실례인것 같기도 하고 그냥 포장 해달라고 했습니다.
일어났는데 음식가격이 8,600세파 인가 정확하진 않은데 어쨋든 1만세파 이하로 나왔더라구요.
한화로 2만원 정도 됩니다.
그리고 숙소에서 직원분들과 소주 한잔을 더 하고...
소주 한병 13,800원
음식값을 훨씬 상회하는 고급 술....
그리고 엔딩 했습니다.
한줄평을 하자면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게이 한끼에 2마넌 씀.
생선 끓인 물로 지은 밥ㄷㄷ
비리겠지…
난 못먹을듯
차라리 저 소갈비찜이 낫겠다
와 아프리카 음식 리뷰는 첨 봄 ㅋㅋ
우리보다 물가가 비싼가? 음식값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쌀줄 알았는데 아니네 ㄷㄷ
생선물로 한 샌드위치의 밥버전 같은건가
중간에 설명보고 어우 비려 하면서 내렸는데 아니나다를까.. ;ㅅ
안타깝게도 입맛에 안 맞는구나.. 맛있어 보였는데
노점상 음식도 궁금하네요
아프리카 물가가 존나 비싸네?
생선이 귀해서 그물로밥도짓나보구나 첨알아감 ㄸ
비린밥이라니 상상도 안간다
생긴거만 봐선 괜찮을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어림도 없지 당해부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