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대충 작년 2024년 8월 중순인가 하순
엔비디아 2배 인버스로 10억을 부은 용자가 나타났다.
당시 엔비디아는 한창 잘나가던 상황으로
물론 "천장 찍은거 아님?" 하는 심리 때문에 왔다리 갔다리 했지만
10억이나 배팅을 한건 엄청난 강수
이런 강수에 대한 사람들의 분석은 바로
"실적발표"
27일에 있는 실적발표에서 시장의 반응이 미적지근 할 것이고
이로 인해 숏이 큰 이익을 본다는 배팅이라는 것.
실제로 이전 발표들에서 엔비디아는 너무나도 호성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연속해서 폭등을 했고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이번에도 실적이 미쳐 날뛰는게 아닌 이상
어지간히 좋은 성적이더라도 주가는 하락할 것이라는 것.
그리고 사람들의 예상대로
엔비디아의 실적발표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좋지 않아 하락세를 이어간다
이런 분석하에 과감한 결단을 내릴 수 있었던 엔비디아 숏좌는 그렇게 대승리를...
?
그렇다 엔비디아 숏좌는
주식 잘알들의 분석처럼 "실적발표 베팅"을 한게 아니라
"장기하락 베팅"을 한 것이었다
오마이갓
그렇게 몇주 지나 엔비디아 주가는 정상화되며
숏 4억 이익은 살살 녹아 3천만원대로 급락
3천이익은 그대로 하락세로까지 전환하지만
숏좌는 굴복하지 않는다 물타기에 물타기를 반복
그렇게 15만주로 시작해 20만주까지 물타기
금액을 보면 대충 평균 4달러 초반대까지 물을 탄 모양
4.0~4.4 달러 정도?
하지만 그동안 엔비디아 폭락이 반복되어도,
2x숏은 4달러를 뚫을랑 말랑이고
그렇게 장기 하락에 배팅을 한 엔비디아 숏좌는 오늘도 험난한 여행을 하고 있다
그래도 암드 치고 올라오는거랑 AI칩 쪽에도 슬슬 효용한계가 오지 않을까 싶으니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지 않을까
숏은 포지션 짧게 잡고 먹고 튀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