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종합 (4165565)  썸네일on   다크모드 on
루리웹-5.. | 25/03/26 11:50 | 추천 23 | 조회 22

[유머] 예수가 비유로 얘기한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의 배경 +22 [5]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70026337

ori/25/03/25/195cb5599765944cc.gif


img/25/03/25/195cb5599f15944cc.jpg

신약 성경에는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는 길에 재수 없이 맞닥뜨린 강도들에게 맞아서 반죽음 상태가 된 행인을 마침 그 길을 지나가던 사마리아인이 치료해주고 돌봐주었던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가 나오고 이 일화를 비유로 얘기한 예수는 누가 강도 만난 사람의 진정한 이웃인가를 물어보는 장면이 있음.


그럼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던 강도를 만난 행인은 왜 강도들을 만나게 된 것일까?




img/25/03/25/195cb559c985944cc.png

img/25/03/25/195cb559f4d5944cc.jpg

img/25/03/25/195cb5ae96b5944cc.png

img/25/03/25/195cb64633a5944cc.jpg

지형의 단면도를 통해 예루살렘과 여리고의 고도 차이를 보면 쉽게 감이 잡히고 이해가 됄 거임. 예루살렘의 최고 고도는 800미터이지만 여리고는 지중해 해수면보다도 300미터나 고도가 낮아서 바다보다 낮은 지형에 위치해있는 도시임. 사해는 그보다 고도가 100미터는 더 낮고.


즉, 예루살렘과 여리고의 최고 고도 차이는 무려 1100미터나 차이가 남.


이렇게 되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는 길이나 반대로 여리고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은 완전히 산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이나 다름 없음. 즉, 강도들이 이 길목을 지키며 산적마냥 행동하기에는 최적의 지형이라는 소리이지.


이스라엘은 남북의 중심부를 에브라임 산지와 유다 산지가 관통하고 있고 예루살렘도 이 산지에 위치해있는 도시이고 여리고는 해수면보다도 300미터나 낮은 곳에 위치한 도시이다보니 예수가 비유로 얘기한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와 딱 맞는 환경이었음.


[신고하기]

댓글(5)

이전글 목록 다음글

1 23 4 5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