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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엑시즈다
인간이 악이다
히틀러는 타국민 대량학살 매니아였지만... 스탈린은 경제개발 5년 정책으로 사람이 갈려나간거라 ;;;;;
결국 모든건 사람의 문제지 만드는것도 해결하는것도 사람
종교는 도구로 이용해 먹을 뿐이고.....
종교전쟁도 그렇고, 조선에서의 유교이념 관련 탄핵도 그렇고
모든 체제엔 사람을 물어뜯을 수 있는 장치가 존재하고 정치인들은 그걸 그림 좋게 이용할 뿐인데 정말 믿음만으로 그걸 행한다 믿는 이들이 있지
새삼 그시대 사람들한텐 얼마나 잘통했을까 싶네
원래 종교는 사람들 좀 안정적이거나 평화롭게 살라고 만들어진 건데 반대로 쓰이는 거 보면 착잡해...
종교를 갖든, 갖지 않든 이성이라는 걸 버리면 안 된다는 게 중요한 거임
종교는 역사적으로 좋은쪽으로도, 나쁜쪽으로도 있었지만
결국 가장 사람들이 원해왔던건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마음의 버팀목 역할이었던거 같음
주변인과 믿는 본인에게 큰 해가 가지 않는다면 뭐... 괜찮지 않을까
종교든 커뮤든 뭐든 다 도구일뿐이고
거기에 사람이 잠식되냐마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