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장의차는 절대로 후진해서는 안되며, 왔던 길을 돌아가서도 안되고, 보행자와 가까운 차선에 가면 안된다. 이건 오직 일본에만 있는 문화로, 고인의 영혼이 길을 햇갈리지 않기 위함이라고 하며, 선진국 일본인은 인도 가까이에서 장의차를 보면 '재수 없다'며 비난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한국에선 기일이 아닌데 장의차를 보는건 오히려 운수 좋은 날이라는 미신이 있다. 이를 잘 묘사한게 '대털'인데, 21세기 들어서 잘 안보이는 사항이다.
그 외의 다른 나라는 장의차가 후진을 하든 드리프트를 하든 유턴을 하든 자유다.
참고로 전세계 공통으로 장의차가 장례 행렬의 선두를 이끌어 장의버스를 이끈다.
아니 드리프트를 하면 고인이 놀라시잖아......
마지막까지 가시는길 화끈하게
아니 관속에서 쏠리신다니까....
암튼 화끈하죠
찰과상
내가 장의차 기사한테 딱 한번 화낸적 있었는데
이 개시키가 과속은 그렇다쳐도 방지턱을 걍 점프뛰듯 넘어가서 뒤에서 봐도 관짝이 들썩이는게 보여서.....
한국도 시골가면 마을 못지나가게 막고 하더라
장의차 드리프트는 고인도 마지막 즐거움을 느끼실듯
중력을 느끼시겠지...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