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진격거에서 지크가 썰릴수밖에 없던 이유 +36 [6]

지크 예거

짐승거인화 한후 신나게 학살중

압도적인 전략차가 보이기에 그냥 놀이감 가지고 놀듯이 신나함

그리고 얼마전 조사병단에서도 상당한 실력자라고 평가받는 미케의 처절한 최후를 봄

그와중에 날파리 같은 놈들이 계속 시끄럽게 소리질러대면서 무작정 돌진만 함

거기에 맞지도 않는 연막만 겁나 쏴대는중

슬슬 귀찮고 짜증나고 이런 상황 자체가 맘에 안들어서 열받은 상태

아무 의미 없는 짓거리만 골라한다는 생각 때문에 경멸감이 차오름

그렇게 한바탕 또 바위 산탄으로 싹쓸어버리곤 현타와서 주변을 보는데

자기가 데려온 거인들이 다 쓰러져 있음

지크 : 

?? 뭐지?? 

이거 연막이 아니라 뭐 독가스인가??

아니 독가스면 나도 뭔가 반응이 올텐데?? 뭐지???

애들이 피곤한건가?? 거인화에 뭐 문제 있었나?

라는 의문이 계속 머리속에서 맴돔

상황파악중

한참 상황 파악 중인데 또 왠 날파리 같은게 자기 어깨 타고 날아오는중

지크 : 

아오!! 진짜 ㅈㄹ 귀찮게 하네!!

나 좀 생각좀 하자 좀!!! 어!?

겁나 힘도 없는 색히들이 자꾸 의미도 없이 덤벼들ㅇ....

그런데 그 귀찮아보이는 날파리가

갑자기 소닉이 되서 공중믹서기를 시전해버림

지크 : 

????????????

엥?????????????????

지크 : 

병사 한명을 조심하라고?

라이너 : 

네, 리바이 병장은 위험해요!

근데 리바이가 어떻게 생긴앤지

아무것도 안알려줌

지크 : 

이녀석이 리바이 인가!?

(ㅁㅊㄴ들아 인상착의를 알려줬어야지!!!)

그렇게 지크는 작중 내내 

리바이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게 된다

물론 그는 그런 리바이에게 무려

지크 "리바이에게 폭탄으로 한방먹인" 예거 

라는 타이틀을 얻게되긴 한다